국토부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될 수도” _돈 버는 작은 로봇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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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가 장기화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연대가 합의서의 서명 주체로서 화물연대를 인정하지 않으면 다른 조건은 소용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통운이 개인 택배 차주들의 복귀를 제안한 만큼 이들의 복귀 문제는 전적으로 화물연대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화물연대와 대한통운은 어젯밤 11시15분 협상이 결렬된 이후 현재로선 협상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경찰과 협조해 323개 물류시설에 3천4백여 명의 경찰을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조합원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개 물류거점에서 출정식을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주요항만과 내륙기지에 운송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