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장시간통화 정자 손상 가능성” _베토 세르케이라_krvip

남자들이 한번에 오랜 시간 휴대전화로 통화하면 정자가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생식의학회 연례회의에 보고 됐다고 영국의 가디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 인터넷판은 휴대전화 사용빈도가 증가하면 남자들의 정자의 수가 점차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정자의 질과 운동능력 등도 함께 저하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루에 4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한 사람들의 경우, 휴대전화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자의 운동능력과 생존능력 등이 무려 30%나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케이스 웨스턴 신학대학교의 아속 애거월 박사는 361명의 남자를 휴대전화 사용 정도에 따라 모두 네 그룹으로 분류해 이들의 정자의 질과 수, 운동능력 등을 관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