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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15대총선을 한달 앞두고 검찰이 선거사범에 대한 비상단속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전국선거전담부장검사회의를 열고 금품수수 등 5가지 선거사범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용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용태영 기자 :

전국의 선거사범 수사상황을 24시간 분석 지휘하는 선거사범 상황실이 오늘 대검찰청에 개설됐습니다. 선거 한달을 앞두고 각 후보 예정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준비체제에 들어감에 따라서 검찰 역시 비상 감시체제를 가동한 것입니다.


⊙김기수 (검찰총장) :

소속 정당이나 신분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편파 시비나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특별히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용태영 기자 :

검찰은 집중 단속 대상으로 금품수수와 선거비용 불법사용, 의정활동을 빙자한 탈법홍보, 지역감정 조장, 재야단체의 불법 선거개입 등 5가지를 정했습니다. 또 관광지나 대형 음식점처럼 불법선거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최병국 (대검공안부장) :

합동단속반의 인력을 집중 투입해서 시기별 지역별로 문제되는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다른 분야에 우선하여서 선거사범단속에 검찰력을 총집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용태영 기자 :

검찰은 지금까지 197명을 단속해서 16명을 구속했으며 220명을 내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금품수수가 68명으로 가장 많고 불법선전이 40명 신문 방송을 이용한 불법홍보가 15명입니다.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