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회장, “안기부 도청록 문제 빨리 해결돼야” _팀 베타가 뭐야_krvip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안기부 도청록 사건과 관련해 삼성이 정치자금 기부 압력을 받았을 것이라며 문제가 빨리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오늘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것은 모르지만 그 때는 가져오라면 안가져갈 수 없는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강회장은 정치자금 문제가 다시 나타나 곤혹스럽다며 그러나 도청한다는 것은 국민의 권리를 무시한 것인 만큼 다시는 없어야 하며 검찰이 조사해야 겠지만 벌을 주더라도 빨리 해결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회장은 최근 제기된 두산그룹 박용성 회장의 비자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과거에는 비자금을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불행한 시대였는데 그렇지 않은 시대가 빨리왔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