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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이번 달 기업경기조사 결과 비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8로 한 달 전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음달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업황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도 비제조업의 경우 90에서 79로 11포인트, 제조업의 경우 90에서 88로 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4로 한 달 전 82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지만 계절요인을 고려할 경우 84에서 81로 3포인트 하락했다고 한국은행은 밝혔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경기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설문조사해 계산한 것으로 100 이하일 경우 경기가 나쁘다고 느끼는 기업이 좋다고 느끼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의 경우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정제, 음식료품 업종의 기업경기실사지수가 크게 낮아졌고 비제조업의 경우는 건설, 전기가스 등의 업종이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인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부진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