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혐한 단체, ‘위안부 합의 규탄’ 도쿄 도심 시위_다이스_krvip
일본의 혐한 단체가 한일 위안부 합의를 규탄하며 도쿄 도심에서 시위를 열었습니다.
일본 내 혐한 인사들로 구성된 '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모임' 회원 2백여 명은 오늘 낮 도쿄 번화가인 긴자 거리에서 한 시간 반 가량 '위안부 합의 규탄 국민 대행진'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아베 정권이 위안부 합의로 선조들을 모욕했다고 비판하면서, 한일 단교 조치까지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혐한에 반대하는 이른바 '카운터 시위대'도 혐한 단체 행렬을 따라가며 재일 조선인에 대한 인종 차별에 반대한다고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