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청년 일자리 간담회 개최…“금융권 적극 협조 당부”_낮은 예금 도박장_krvip

금융위원회가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협회와 은행 관계자들과 만나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정부가 공공부문 인턴 채용 확대 등 여러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이 적극적인 규제 혁신과 디지털 교육 강화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테니 금융권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금융IT 등 새로운 부문의 인력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보안이나 마이데이터 등 새로운 부문에 양질의 전문인력을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대면 거래의 확대로 디지털약자, 소외계층 등이 서비스 이용에서 탈락하지 않도록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인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청년들의 구직비용이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채용시기와 인원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참여 확대 등으로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권은 공동채용 박람회를 8월 말에 열고 고졸 인재 채용 강화와 IT 특성화고 채용 확대 등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권의 고졸 인재 채용 관련 정보를 일선 교육현장까지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