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교원평가제 인사 반영 안하기로” _투명한 베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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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논란이 되고 있는 '교원평가제'를 도입하되 평가 결과를 인사에는 반영하지 않는 쪽으로 잠정적인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제6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인 권영진 의원은 '교원 평가제' 결과를 인사에 반영하기에는 많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교원 평가제를 도입하더라도 그 결과는 교사 연수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료로만 활용하기로 여야가 의견 차이를 좁혔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교원평가와 인사를 연계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전교조 등 교원단체는 승진을 위한 점수따기 경쟁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해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는 23일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고, 이어 법안심사 소위를 열어 개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