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셋값 폭등에 12만 세대 건보료 급등”_베토 마달로소 영상_krvip

“전월셋값 폭등에 12만 세대 건보료 급등”_베타 양성 자궁외 임신_krvip

전월셋값 폭등으로 올 상반기 세입자 12만여 가구의 건강보험료가 제한폭까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상반기 전월셋값 인상으로 보험료가 인상폭의 상한선인 10%까지 인상된 세입자는 모두 12만3천300여 세대였습니다.

올해 7월말 기준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748만 4천900여 세대 가운데 전월세 세입자는 36%임을 감안하면, 이 가운데 약 4.6%의 보험료가 상한선까지 오른 셈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 산정을 위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파악한 아파트 전세 시세를 보면 강북과 노원 도봉 등 강북 3구는 평균 21%,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는 평균 1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서민들이 전월세 폭등에다 건보료까지 올라 이중고를 겪는다며, 전월셋값이 일정 비율 이상 폭등하는 때에는 건보료 인상폭 상한제뿐만 아니라 저가 전월세 가구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