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일운동시민연합, 독도 이름찾기운동 전개_베타 산업 자동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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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우리의 독도는 행정구역상 독도라는 명칭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독도 이름 찾기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배병오 기자가 전합니다.


⊙ 배병오 기자 :

동해에 외로이 떠 있는 우리의 섬 독도, 행정 문서에는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 1리로 돼 있을 뿐 독도라는 명칭은 없습니다. 지적도에도 독도라는 이름은 없습니다. 독도에 본적 옮기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의 한 시민단체가 독도 이름 찾기에 나섰습니다.


⊙ 남영우 (극일운동 시민연합실장) :

독도를 공보상에 기재를 하고, 또 공시지가를 하루빨리 매겼으면 합니다.

⊙ 배병오 기자 :

극일운동 시민연합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로 행정구역에 편입해 공시지가까지 매겨놓고 있다며 우리도 행정상 당당히 독도라는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다음 달 3일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청원서를 울릉군청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 단체는 또 독도로 호적을 옮긴 시민 20여 명과 함께 독도를 찾아 독도 주권 선포행사도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배병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