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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최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접촉한 가족, 지인 등으로 2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신지수 기자! 구로구 콜센터 상황부터 짚어보죠,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몇 명입니까?

[기자]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현재 최소 118명입니다.

어제 오후 8시 기준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 74명, 경기 24명 인천 17명 등 총 115명이었는데요,

오늘도 관련 확진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에 사는 콜센터 직원인 30대 남성이 오늘 확진 판 정을 받았습니다.

11층 콜센터 직원으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또 서울 구로구에 사는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환자가 다녀간 부천 생명수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에서만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콜센터 직원인 40대 남성도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산후조리원 근무자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도봉구의 한 산후조리원 근무자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산후조리원을 임시 폐쇄하고, 산모와 신생아에 대해 자가격리를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도 3명 추가됐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28살 간호사와 성남시에 거주하는 40대 간호조무사, 경기 광주시에 거주하는 50대 간호조무사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앞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은혜의 강 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8일 해당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이미 7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동대문구 PC방 관련 확진자도 한 명 늘었습니다.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60대 요양보호사인데요,

해당 PC방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확진자의 요양을 도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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