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후보자 3명 野 ‘부적격 판정’에 “지금은 국회의 시간”_베타 알라닌 기사_krvip

靑, 후보자 3명 野 ‘부적격 판정’에 “지금은 국회의 시간”_내일의 베팅_krvip

국민의힘이 어제(4일) 국회 인사청문회 결과 3명의 장과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가운데, 청와대 관계자는 향후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 "지금은 국회의 시간"이라며 "청문회와 관련된 별도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5일) KBS와의 통화에서 "현재 공은 국회에 가 있고, 앞으로 여당 등 국회에서의 논의를 봐야될 듯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인 오는 10일까지 여야 협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국민의힘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당내 부적격 기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4일) 5명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청문 경과보고서는 유일하게 국회 산자위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만 채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