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카야마 국토교통장관 사임 _국회의원 보좌관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_krvip
취임 이후 잇딴 실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일본 국토교통성 장관이 오늘 사임했습니다.
아소 일본 총리는 오늘 오전 나카야마 일본 국토교통성 장관이 낸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가네코 가즈요시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취임 나흘만에 물러난 나카야마 장관은 취임 직후인 지난 25일 일본 교직원조합의 아이들은 성적이 나빠도 교사가 된다는 등의 발언으로 반발을 샀습니다.
나카야마 장관은 또 나리타 공항 확장 공사가 늦어진 데 대해 주민들의 떼쓰기 때문이라거나 일본은 단일민족이라는 등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같은 잇딴 발언에 대해 교육단체와 해당 지역 주민. 일본내 아이누족 등 소수민족들이 반발하면서 야당으로부터 일제히 사퇴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고이즈미 내각에서 문부과학부 장관을 역임한 나카야마 장관은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관련 망언을 쏟아내는 등으로 여러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극우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