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탁아소서 투견…일당 3명 검거 _두 개의 라그나로크 슬롯이 있는 도끼_krvip

미국 일리노이주의 탁아소에서 잔혹한 투견을 벌여온 일당 3명이 당국의 일제단속에 의해 체포됐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23일 보도했다. 쿡카운티 셰리프국의 톰 다트 셰리프는 시카고 서쪽 교외도시 메이우드의 탁아소를 급습, 탁아소 주인의 남편을 포함해 3명을 체포하고 심하게 다친 개 9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개 9마리는 모두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심하게 다친 상태였으며 투견의 미끼로 쓰인 것으로 보이는 핏불 한 마리와 강아지 3마리는 심한 부상을 입은채 배설물로 가득 찬 우리에 갇혀 있었고 심각한 기아상태였다고 다트 셰리프는 말했다. 그는 "투견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잔인하고 위험한 것이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탁아소의 아이들을 위험한 지경으로 몰고 간 것은 정말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