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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에 국내 구호단체들이 긴급 지원금을 편성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국제 적십자사 연맹의 요청에 따라 긴급구호 자금 10만 달러와 함께 생필품 25만 달러어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의료 지원단 파견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1차로 40만 달러 규모의 구호 물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 연맹을 통해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각 단체는 오늘부터 네팔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