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항공기 폭파 예고 재일 한국인 조사 _돈을 벌기 위해 무언가를 열어라_krvip
지난 8일 일본 도쿄에 있는 중국 항공사에 이메일을 보내 중국 여객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일본 경찰은 33살의 한국인 남자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일본 요코하마 시에 사는 이 남자가 오늘 오전 경찰에 자진 출두해 자신은 한국인이며 중국 항공기 폭파 이메일은 자신이 보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혐의가 확인될 경우 이 남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할 방침입니다.
그제 일본 도쿄에 있는 중국국제항공 일본 지사에 "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으로의 운항을 중지하지 않으면 여객기를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중국행 항공기 5대의 운행이 중단되고 기내 점검이 벌어지는 등 소동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