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 79.3% “병사 인권 좋은 편”_슬로타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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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의 가혹 행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군 인권 수준을 놓고 병사들과 간부들의 인식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양대학교 군사과학연구소가 지난 7~8월 국군 병사 511명과 간부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간부들의 79.3%은 현재 병사들의 인권수준을 '좋은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병사들은 65.8%가 '군 내 인권침해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간부들의 50.4%는 '병사들의 인권이 개선되면 군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해, 병사들의 인권이 간부의 지휘권과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인권침해를 당한 병사들의 41.3%는 '욕설 등 언어폭력' 피해를 입었고, 19.8%는 '비인격적 대우'를 받았으며, 14.7%는 '구타와 부당한 얼차려'를 당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