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저소득 청소년부터”…서울시, ‘서울런’ 기본계획 발표_라이브 블레이즈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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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달 말부터 ‘서울형 교육 플랫폼(이하 서울런)’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3년에 걸쳐 서울런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소년부터 청년, 모든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오늘(9일) 서울런 구축 기본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우선 도입 첫해인 올해 8월 말, 평생학습 포털과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학습 콘텐츠 제공을 시작합니다.

또, 온라인 콘텐츠 수강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맞춤형 멘토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서울런 온라인 멘토단’은 16일부터 서울시 소재 대학(원)생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일반 청소년과 청년으로 넓히고, 음악과 미술, 정보기술(IT) 등의 콘텐츠 범위를 확대합니다. 또 기업의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형 교육플랫폼’ 구축은 내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완성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모든 시민에게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올해 ‘서울형 교육 플랫폼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