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정보 이용 토지매입 공무원 구속 _이벳 베팅_krvip

의정부지검 형사 5부 김영현 검사는 오늘 공무상 알게된 개발정보를 이용해 자신은 물론 친지들에게도 알려줘 땅을 사게 한 혐의로 공무원 45살 조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도시계획 입안 업무를 담당하면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 주택과 도로가 건설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해 6월 개발예정지 부근 땅 510여평을 1억 5천 300만원에 매입해 부인 명의로 소유권이전 등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또 친구와 처남 등에게도 개발정보를 알려줘 이들이 각각 지난해 10월과 지난 6월 화도읍 인근 땅 240평과 840평을 사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