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18개월로 단축 _녹색 포커 칩 그리기_krvip

군 복무 18개월로 단축 _로사르탄은 베타 차단제입니다._krvip

<앵커 멘트> 군 복무 기간이 현행 24개월에서 6개월 줄어 들어 18개월로 축소됩니다. 지난해 입대한 군 복무자부터 소급 적용되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24개월인 육군과 해병대의 복무기간이 단계적으로 줄어들어, 오는 2014년에 18개월로 단축됩니다. 복무기간이 각각 26개월 27개월인 해군과 공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6개월 줄어 20개월과 21개월로 축소됩니다. <인터뷰>김장수(국방부 장관): "8년여에 걸쳐 점진적으로, 6개월까지 단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육군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2010년까지는 3주에 하루씩 복무기간을 축소하고 2011년부터는 2주에 하루씩 단계적으로 단축됩니다. 따라서 지난해 1월초 입대자는 하루, 12월 말 입대자는 18일 단축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그제부터 이달 24일까지 입대자는 20일이 줄어드는 등 2010년 말까지 1년에 18일씩 계속 단축됩니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2008년 입대자가 23개월, 2010년 22개월, 2012년 20개월에 이어 2014년 입대자는 18개월로 복무기간이 줄어듭니다. 상대적으로 복무기간이 긴 해군과 공군은 2005년 11월 15일 이후 입대자부터 복무단축 혜택을 받게 되며, 적용방법은 육군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공군과 해군의 경우 추가적인 복무기간 단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