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나치 희생자에 5억2천9백만달러 보상 _베토 차량 테레시나_krvip

(본 dpa=연합) 독일 정부가 지난 92년부터, 나치에 의한 대학살에 희생된 유대인들에게 8억8천9백만 마르크, 미화 5억3천여만 달러를 보상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발표된 독일정부의 보고서를 보면 독일은 지금까지 개인당 최고 5천마르크까지 지급된 일괄 보상금이 3억 7천 765만 마르크이고 나머지 5억 천 148만 마르크는 재무부와 유태인청구권협회가 지난 92년 합의한 협정에 의거한 정기보상금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괄 보상금의 수혜자는 나치시절 강제노역소 수용자 천 280명과 유태인 강제거주지역 주민 천 198명, 국외추방자 9백41명, 피억류자 182명, 그리고 강제수용소 수용자 80명 등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