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노대통령 글은 국민과 직접 대화 위한 것” _베토 바르보사와 함께하는 람바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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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을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은 국민과 직접 대화 하겠다는 취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은 노 대통령이 글을 쓰는 이유는 대통령의 뜻과 생각을 국민에게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국정 현안, 쟁점, 국가 비전 등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느끼는 고민의 속내까지 진솔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출범 초 일부에서 라디오 주례 연설을 권유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 시대이고 인터넷은 다양한 의사 소통이 가능한 쌍방향인 만큼 대통령이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것은 이른바 인터넷 시대의 국민과 대화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이 너무 자주 글을 쓰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국정 책임자가 국민과 소통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으며, 권위주의 정부의 담화문 정치와 달리 노 대통령의 글은 새롭게 시도되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