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해상 합동훈련 실시”_빙고 확인용 스프레드시트_krvip

한·미·일 3국이 오늘 제주 동남쪽 공해상에서 비공개 해상 합동 훈련을 벌인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함정 외에 한국 근해에 있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이 참가합니다. 니미츠호는 13일에서 14일 동해 상에서 벌인 한·미 합동 훈련에 참가한 뒤 제주 동남쪽 해상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훈련은 한·미·일 3국이 지난해에도 벌인 탐색, 구조 훈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케이 신문은 "애초 미국과 일본만 참가해 공개 훈련을 하려고 했다가 한국이 참가하면서 비공개 훈련으로 바뀌었다"면서 "한·미·일 3국의 대북 압력 강화 방침을 선명히 밝혔다"고 훈련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