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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일(오늘)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발목잡기"라고 비판하며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또 야당에서 주장하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과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서도 양보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발목잡기 병이 도진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추경 발목 잡기로 민생과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 그 책임은 모두 두 야당이 져야할 것"이라며 "두 야당은 경제활성화와 민생살리기를 위한 조속한 추경 처리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야당의 추경 발목 잡기는 우리 경제 회생에 대한 발목 잡기"라고 규정하며 "정부가 지난 7월 26일 추경안을 편성해서 국회에 보내 온지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야당의 이런저런 조건 달기로 심사 착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치권이 추경 (심사를)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 정작 현장에서는 추경을 받아야 할 국민들이 목이 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은 20대 국회를 개원하면서 민생 챙기는 일하는 국회를 공언했다"면서 "법률상 기간이 종료 된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 연장을 걸고 민생을 위한 추경 발목잡기 하는 것은, 일하는 국회라는 공언에 대한 허언"이라고 꼬집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현재 의원도 "이제 세월호 또 누리과정 (예산을) 가지고 생떼 쓰는 행태는 지양돼야 한다"며 "말로만 서민 민생을 외치지 말고 추경 심사에 빨리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