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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중소기업청장에는 한정화 한양대 경영전문 대학원장이 내정됐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달 동안 공석이었던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관이 지명됐습니다.

대검 공안부장을 지냈고 헌법재판소장에 임명되면 첫 검찰 출신 소장인 동시에 첫 현직 재판관 발탁 사례가 됩니다.

<녹취> 박한철(헌법재판소장 내정자) : "국민 개개인이 헌법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헌법재판관으로는 조용호 서울고등법원장과 서기석 서울중앙지법원장이 지명됐습니다.

조 내정자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냈고, 서 내정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수원지방법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사흘 전 황철주 후보가 사퇴한 중소기업청장에는 한정화 한양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중소기업학회장과 벤처산업연구원장을 지냈고 대표적 '창업 전도사'로 꼽힙니다.

<녹취> 한정화(중소기업청장 내정자) :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소상공인들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겠습니다"

청와대는 전문성과 능력을 가장 중시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내정자는 국회 인사 청문 절차를 거친 뒤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