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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이 지난 해 3월 제17대 총선 후보등록을 앞두고 구속된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를 찾아가 지원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재판에서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러시아 유전투자 의혹 사건 공판에서 이 의원의 선거 참모였던 지모씨와 최모씨를 상대로 "이 의원과 함께 전대월씨가 개발하고 있던 강원도 평창의 콘도를 찾아가 선거 협조를 요청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최씨는 이에 대해 "그런 사실이 있다"고 말했고, 지씨는 "찾아간 것은 맞지만 선거와 무관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지씨는 지난 해 4월 최씨와 공모해 전대월 씨로부터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은 등 지난 총선을 전후해 모두 8천 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