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권진규·유강열 등 자료 1만5천여 점 공개_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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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미술 자료 1만 5천624점을 새로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미술연구센터는 2014년부터 수집한 권진규, 유강열, 박이소, 전국광, 도쿄화랑 등의 자료를 지난해 초부터 차례로 공개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술관 누리집에서 자료 목록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원본이 제공됩니다.

근대 조각가 권진규(1922~1973) 관련 자료는 전시 인쇄물과 방명록, 스크랩북, 다이어리, 작품과 작업실 사진 등 총 2천535점입니다.

현대 공예가이자 판화가인 유강열(1920~1976)의 육필원고와 시청각 자료 등 3천500여 점, 현대미술가 박이소(1957~2004)의 작가 노트와 드로잉 등 7천125점도 공개됐습니다.

현대 추상 조각가 전국광(1945~1990)의 원고와 스크랩북 등 1천여 점, 한국과 일본 현대미술 교류의 가교 구실을 한 도쿄화랑 관련 자료 3천131점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