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중국산 고추가루 제조업자 검거_차크리냐 카지노 길베르토 길_krvip

경기 파주경찰서는 베트남산 건고추를 섞어 만든 고춧가루를 중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고춧가루 제조업체 대표 62살 정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공장에서 베트남산 건고추를 섞은 만든 가짜 중국산 고춧가루 16억여 원어치를 시중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 등은 고춧가루 제조 과정에서 향신료 가공품을 넣어도 매운 맛이 나지 않자, 매운 향이 진하고 중국산보다 값이 싼 베트남산 고추를 불법으로 혼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른 지역에서도 가짜 고춧가루가 유통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