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반전 _연사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나이지리아 반군이 석유설비 공격위협을 철회하고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5센트 떨어진 37달러 76센트로 거래를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5센트 하락한 46달러 24센트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도 21센트 떨어져 49달러 87센트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 중질유 11월물은 21센트 떨어진 49달러 91센트에 거래됐고,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43센트 하락한 46달러 19센트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외국 석유회사 근로자 철수를 요구하던 나이지리아 반군이 정부와의 회담에서 석유설비 공격 위협을 철회한데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지난주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