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0.4%는 ‘집단 감염’…대구 고위험 집단시설 조사 완료_포커와 텍사스 홀덤의 차이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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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의 국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9,03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80.4%는 집단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충북 오송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전국적으로 약 80.4%는 집단 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약 19.6%는 산발적 발생 사례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 소재 콜센터의 경우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158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같은 건물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모두 97명이며, 10층 근무자 2명, 9층 근무자 1명, 나머지 61명은 접촉자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기 군포 소재 효사랑요양원에서는 입소자 5명과 직원 3명이 격리 중에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광범위한 지역 사회 감염이 일어났던 대구 지역에서는 고위험 집단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습니다. 진단 검사를 한 3만 2,413명 가운데 0.7%인 2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고위험 집단 시설 가운데 요양병원의 경우, 달서구 대실요양병원에서 12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서 1명 등 요양병원 3곳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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