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일어난 터키, 지진 다발지역_낭트 하사가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_krvip

강진 일어난 터키, 지진 다발지역_오늘 선거에서 누가 이기나_krvip

⊙ 백운기 앵커 :

대지진이 일어난 터키는 특히 90년대 들어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이재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이재원 기자 :

이번 강진이 일어난 터키는 지진 다발지역입니다. 20세기 들어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아르메니아 등에서 연속적으로 지진이 일어나 이 일대가 지진의 위험지역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특히 터키 지역은 아라비아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 아프리카 판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더욱 위험합니다. 문제는 20세기 초반에는 진도 6.0 이상의 강진이 10년이나 20년 단위로 일어났으나 90년대 들어서는 2~3년 단위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알프스, 히말라야 지진대와 태평양을 둘러싼 환태평양 지진대는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 팀 롱 (美 조지아대학 교수) :

캘리포니아 지역도 해마다 지각판이 2~3cm씩 움직입니다.

⊙ 이재원 기자 :

지질학자들은 최근 지진대의 활동이 활성화 되는 주기를 맞는 것이 아닌가 긴장하고 있으나 정확한 기진예측은 아직도 어려워 지구촌 전체에 불안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