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차세대 핵잠수함’ 프로젝트 추진 _변호사 다니엘라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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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핵 억지력의 지속적인 보유를 위해 40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차세대 핵잠수함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런던에서 김종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블레어 영국 총리는 오늘 하원에서 발표한 백서를 통해 낡은 트라이던트 핵 잠수함을 대체할 차세대 핵잠수함 건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불량 국가와 테러범의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영국이 핵무기 억지력을 포기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고 위험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차세대 핵잠수함 건조에 드는 비용은 2백억 파운드, 우리돈으로 40조원 가까이에 이릅니다. 블레어 총리는 냉전은 종식됐지만 미래에 또 다른 핵위협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며 핵 억지력 보유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대신 핵 잠수함 수를 지금의 4척에서 3척으로 줄이고, 보유 핵탄두수도 지금의 200기에서 160기로 감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상 혹은 공중 발사 핵무기 체계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배제했으며 신형 핵 잠수함은 영국에서 건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야당인 보수당의 카메룬 당수도 블레어의 핵 억지력 보유 방침은 실질적이고 적절한 계획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집권 노동당의 상당수 의원들은 블레어 총리의 계획에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의 차세대 핵잠수함 프로젝트는 앞으로 석달동안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년초 의회에서 투표로 결정됩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