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인상 _포커 게임 베팅 규칙_krvip

⊙앵커: 한편 오늘부터 실업급여 수당이 오르고 건강보험급여의 혜택이 확대되는 등 많은 제도가 달라집니다. 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분야에서는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김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오늘부터 소화제나 진통제 같은 일반 의약품에 대해 낱알 판매가 전면 금지돼 소비자들은 통째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가 총보세 2.8%에서 3.4%로 조정되면서 21.4% 오르고 진료행위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는 7% 가량 올랐습니다. 7월부터는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들도 건강보험직장가입자로 편입하고 예방접종에 대해 보험이 적용됩니다. 또 이달 13일부터는 집단 묘지의 면적이 한 사람에 10평망미터 미만으로 줄어들고 묘지는 60년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노동부는 이달부터 실업자에 대한 급여수당을 하루 3만원에서 3만 5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또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7대 도시의 시내버스 회사와 한국은행을 제외한 대부분 은행이 필수공익 사업장에서 제외됐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당국의 통제 없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방학 등의 휴업을 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공무원들은 공무원연금의 급여 대비 법정 부담률이 7.5%에서 8.5%로 올랐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