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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페르시아만 사태는 시시각각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외신부 데스크를 마지막으로 연결합니다.

이일화 기자!


이일화 기자 :

네, 외신부입니다.


박성범 앵커 :

이 개전시기와 관련한 새 소식 들어온 것 있나요?


이일화 기자 :

네, 몇 가지 소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먼저 9시 뉴스가 진행되는 동안 외신 텔레 타이프를 쭉 지켜보았습니다만 페르시아만에서 군사 행동이 시작됐다는 보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세계 언론과 군사 문제 전문가들은 전쟁 발발 시점을 제시하고 있으나 제각기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과 23일, 30일 등의 예측이 많지만 지금까지 들어온 외신을 종합해 볼 때 20일로 보는 쪽이 가장 많습니다.

이렇게 보는 이유로는 미국이 후세인에게 마지막으로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며칠 간의 여유를 주고 고도의 심리적 압박을 가한 후에 20일 대규모의 공격을 할 것이라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의 선제공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페르시아만 전쟁 발발 시점을 예측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박성범 앵커 :

이제 뉴스를 진행해 드린 지 한 75분 됐는데 그 밖에 어떤 소식이 들어와 있나요?


이일화 기자 :

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오늘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이라크 군의 결전 태세가 갖춰졌다고 발표한 뒤에 이라크군을 직접 지휘하기 시작했다고 살레 이라크 국회의장이 밝혔습니다.

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고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가 오늘 밝혔습니다.

샤미르 총리는 오늘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전쟁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라크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서방측 외교관인 프랑스 대상도 오늘 바그다드를 떠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잔 이레 이라크 주재 프랑스 대사가 바그다드를 떠남으로써 모든 서방측 외교관들이 철군시한 이전에 바그다드를 빠져 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바그다드 라디오 방송이 사용하는 주파들이 현재 심한 전파 방해를 받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이 같은 전파 방해는 다국적군의 전파 방해 때문인 것으로 페르시아만 지역 라디오 청취자들은 믿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청취자들은 유엔이 설정한 철군시한이 지나면서 바그다드 라디오 방송이 사용하는 단파주파는 사실상 청취가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다 지구에 있는 60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해서 오늘부터 전면적인 통금령을 내렸다고 이스라엘 군부가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