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억 의혹’ 홍준표 지사 최측근 오늘 소환_온라인 포커 책_krvip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늘(5일) 오후 홍준표 경남지사의 최측근인 나모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나 본부장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홍 지사에게 1억 원을 건넸다고 주장한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나선 홍 지사의 캠프에서 인사와 회계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홍 지사에게 1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어제(4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불러, 돈을 전달한 장소와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또 앞서 지난 주말에는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의 운전기사였던 전모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홍준표 지사의 주변 인사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쯤 홍 지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끝)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