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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을 앓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3.6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지영 한양대병원 교수는 오늘(24일) 대한치주과학회가 ‘잇몸의 날’을 맞아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시대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해외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교의 마리아노 산스 교수가 코로나19 확진자 56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3.67배 높았습니다. 치주염을 앓는 코로나19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할 확률은 3.5배,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가능성은 4.5배 컸습니다.

한 교수는 “치주질환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8.81배 높았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시대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구강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 수칙 외에도 3분 이상 칫솔질을 방역 지침으로 추가할 것을 제안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만큼 잇몸을 더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코로나19 시대 건강한 잇몸 관리를 위해 ‘3분 이상 칫솔질’, ‘일 년에 두(2) 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 등으로 구성된 3·2·4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