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 부차관 “한미 전술핵 불필요 일치”_메모리 슬롯 늘리기_krvip

제임스 밀러 미국 국방부 국방정책 담당 부차관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한.미 양국은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반도에 전술핵을 배치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일 공개된 소위 의사록에 따르면 밀러 부차관은 미 하원 군사위의 전략군 소위원회에 출석해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으며, 한국에 대한 핵우산은 굳건히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밀러 부차관은 미국 행정부의 이 같은 정책에는 변함이 없으며, 전술핵을 도입할 계획이 없다는 백악관의 입장은 매우 정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밀러 부차관은 최근 게리 세이모어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이 한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전술핵 재배치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아니라 직접 말할 수는 없지만, 세이모어 조정관도 미 행정부 정책에 100% 동의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