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해 지역 복구 작업 총력 _게이머는 얼마나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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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록적인 장맛비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내 수해 지역에서는 복구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고립지역도 이제 4개 마을만 남았고 오늘은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진호 기자?(네 최진홉니다) 응급 복구가 어느정도나 이뤄졌습니까? <리포트> 네, 강원도 수해지역에서는 가용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자원봉사자등 만3천여명은 소매를 걷어 붙였고 장비 천여대도 쉼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기간시설의 응급 복구율도 철도와 가스는 백 % 전기와 통신도 98%를 넘어섰습니다. 도로의 경우 피해가 워낙 커 국도 44호선 한계령 구간등 국도 2곳과 지방도 3곳,군도와 농어촌 도로 17곳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로 복구율은 85%, 하천 복구율은 81%입니다. 특히 상수도 시설은 아직 4곳이 복구가 안돼 만 6천여명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고립마을도 인제와 정선에서 4개 마을 2백1명으로 줄었습니다. 인제 덕적리와 귀둔리는 오는 23일까지 정선 구절리와 숙암리는 오는 30일까지 소통을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기간시설 복구에 속도가 붙으면서 소방방재청장과 직원등 백 여명은 오늘 인제군 가리산리에서 실종자 집중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나흘째 탐색견까지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스무(20)명의 생사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집중호우호 현재까지 25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고 이재민 4천8백여명중 천 2백여명은 대피소에 피신해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