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으로 원산지 속인 미꾸라지 도매업자 구속_프랭크가 이겼다_krvip

부산 지방경찰청은 원산지 증명서를 위조해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급식업체 등에 판매한 혐의로 수산물 도매업자 39 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중국산 미꾸라지 62 톤, 시가 7 억 7천만원 어치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해 부산·경남지역의 각급 학교와 유치원, 병원 등의 급식업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국내산에 비해 ㎏ 당 2 천원 정도 싼 중국산 미꾸라지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도 원산지 구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제공: 부산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