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北, 핵실험 아니라지만 석연찮아" _높은 스테이크 포커 인간 개발_krvip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지난 9일 발생한 량강도 폭발을 핵실험과 무관한 수력 발전소 건설 발파작업으로 해명했다고 일제히 전하면서도 석연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NN은 폭발 당시 량강도의 국경지대에서 거대한 버섯 구름이 솟아올랐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북한이 건국일에 그같은 구름을 만들어낸데 대해 음모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LA 타임스는 폭발이 핵실험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복합적인 보고가 있었다는 의회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번 폭발건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6자회담 관련국들을 조종하려 한다는 우려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