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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공화당의 마이클 맥콜(텍사스) 하원의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현지시간) 미 의회 전문지 `더 힐(The Hill)'이 발표한 `부자 의원 50인 명단'에 따르면 맥콜 의원이 지난해 신고한 재산은 최소 2억9천50만달러(약 3천280억원)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만달러 이상 늘어난 것으로, 이로써 2년 연속 `최고 갑부 의원'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라디오방송사 `클리어 채널 커뮤니케이션스'를 설립한 장인으로부터 부인이 물려받은 재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원들은 재산공개에서 거주지 부동산가치 등은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당부분 재산 내역이 누락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실제 자산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재산 순위 2위는 상원 외교위원장인 존 케리(민주ㆍ매사추세츠) 의원으로, 최소 1억9천880만달러였으며, 3위는 대럴 아이사(공화ㆍ캘리포니아) 하원의원으로 1억4천6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재러드 폴리스(민주ㆍ콜로라도) 하원의원(9천110만달러)과 마크 워너(민주ㆍ버지니아) 상원의원(8천590만달러)도 재산 상위 5위 내에 포함됐다. 정당별로는 공화당 의원이 31명으로 민주당(19명)보다 훨씬 많았으며, 하원의원이 역시 31명으로 상원 의원보다 많았다. 올연말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후보로 나설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의원은 지난해 220만달러의 재산을 신고해 50위 내에 들지 못했으며, 공화당 지도부 가운데서는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37위)가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