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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으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되면서 다우와 나스닥지수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영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유는 하루 전 종가보다 48센트가 떨어진 배럴 당 73.0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으로 레바논 사태가 중동 분쟁으로 확산 되지 않을 것이란 안도감이 유가 하락세의 배경입니다. 런던 원유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하루 전에 비해 30센트, 0.4%가 하락한 배럴 당 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다우와 나스닥, S&P 지수 모두 하루전보다 1% 넘게 올랐습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크게 밑돌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시사한 데다 유가의 이틀 연속 하락세도 호재가 됐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만 1230.26로 132.39포인트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15.01로 45.97포인트 올랐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7.32포인트 상승한 1285.5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은 최근 3주간 최고칩니다. 오늘 뉴욕증시의 상승세는 8월 뉴욕제조업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소비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월마트와 홈 디포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