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보안청 “한국 어선 구조 작업”_베타 등록_krvip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늘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3005황금호의 선원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해상보안청 제11관구 오키나와 해상보안본부 관계자는 "서귀포해경의 구조 협조 요청에 따라 사고 해역에 경비함과 항공기를 파견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고 지점은 센카쿠열도 우오쓰리섬 북쪽 200km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귀포 선적의 근해 연승어선인 3005황금호는 이날 새벽 3시40분쯤 화재가 난 뒤 오전 7시 반쯤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