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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시장친화정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어제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처음으로 만 9천선을 넘어선 가운데, 스탠더드앤푸어스, 나스닥이 모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최근 뉴욕증시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차기 트럼프 행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탓입니다.

세금 삭감, 규제 완화, 경기 부양 등 트럼프가 시장. 기업 친화적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지표 호조로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확신이 커진 데다, 추가적 재정 확대정책까지 예고되면서 전세계 자금이 미국에 몰려 주식시장에 불이 붙었습니다.

<녹취> 샘 스토벌(전문가) : "시장이 아주 낙관적입니다. 우주산업, 방위산업 등 인프라 투자를 위해 자금이 투입될 것입니다."

달러 가치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정확대정책으로 물가가 올라, 미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 때문입니다.

미 연준의 다음달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최고 100%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강달러가 지속되면, 수출에 악영향을 미쳐 미 국내 생산을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가 결국 달러 상승세에 제동을 걸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