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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로 호 발사 실패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냐, 명확히 규명하는 일도 중요하죠. 사고조사 위원회가 가동되겠지만 일단, 러시아 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길이 33.5미터, 무게 140톤의 나로호. 아래쪽 1단은 러시아가, 상단은 우리나라가 만들었습니다. 1단은 발사 후 229초까지 계속 연소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나로호의 통신이 두절된 시점. 발사 후 137초에 폭발이 일어났다면 1단이 연소되는 중간에 발사체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인터뷰>김경민(국가우주전략센터장) : "더 조사를 해 봐야 알겠습니다만 1단 엔진이 229초까지 가야하는데 러시아 엔진이 137초까지 임무를 수행하고 사고가 났기때문에 러시아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일어난 시점이 137초 이후거나 사고 원인이 엔진 폭발이 아니라 비행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사태는 복잡해집니다. 1단 발사체를 맡은 러시아측이 사고의 책임을 먼저 언급하지않는다면 우리측이 러시아 책임임을 규명해내야 합니다. <인터뷰>이창진(연구재단 우주국장) : "1단 발사체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비행이 실패했을 경우에는 러시아의 책임을 물을 수 있지 않느냐.." 한편 교과부 산하의 한국연구재단은 내일 정확한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나로호 사고 조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앞으로 일정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