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J 이재현 소환 조사…무혐의 처리 _포커에서 가장 높은 무승부_krvip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CJ 이재현 회장을 지난 주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CJ그룹 세무조사 당시 이 회장이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을 통해 국세청에 무마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 회장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해 사건을 무혐의 종결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CJ계열사인 엠넷 미디어가 지난해 4월 세중나모여행사의 자회사인 세중DMS를 고가에 인수했다는 첩보도 입수해 CJ그룹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지만 별다른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