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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비비탄 장난감총 5개 가운데 1개는 모의총포에 버금갈 만큼 성능이 좋아 어린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비탄총 가운데 절반 이상은 안전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검사를 받은 제품 가운데 일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전국 5대 도시와 경기도의 문구점 등에서 33종의 비비탄 장난감총을 수거해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탄환의 운동 에너지가 어린이용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은 7개 뿐이었습니다. 특히 조사대상 제품 가운데 6개는 탄환의 운동에너지가 어린이를 실명시키거나 치아를 부러뜨릴 정도의 강도였습니다. 또 현행법상 의무화돼 있는 안전검사를 받은 제품은 10개에 불과했으며, 검사를 받은 제품들 중에 3개는 안전성능기준에 맞지 않았습니다. 소보원은 이에 따라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불법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파기 등의 행정조치와 함께 사업자 고발 조치를 취하는 한편 모의총포 제품은 경찰청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소보원에 접수된 비비탄총 관련 사고는 지난 2003년 45건, 지난해 4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사고의 29%가 안구나 시력손상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사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