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없는 에너지 대안 가능”_텔레차지_krvip

“원전 없는 에너지 대안 가능”_포커 위치_krvip

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정의행동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열고 원자력 발전에 의존하지 않고 에너지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윤순진 서울대 교수는 토론회에서 장기적으로 에너지 소비 감축 목표를 정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경우 원자력 발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필렬 방송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전기 소비량은 우리보다 국민소득이 많은 다른 유럽국가보다도 오히려 더 많다며 과도한 전기 소비를 멈춰야 원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향후 40년 안에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우라늄 원료도 고갈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재생 에너지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는 정책 정당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