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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승만이 첫 공판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승만은 오늘(4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번째 재판에서 ‘은행 직원에게 총을 쏜 사람은 이승만’이라는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는 검찰 송치 직전 자신이 총을 쐈다고 자백했던 것과 배치된 진술로, 지난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입니다.

이에 반해 공범 이정학은 ‘이승만이 총을 쐈다’며 기존의 공소 사실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승만이 증거로 채택된 이정학의 수사기관 진술에 동의하지 않음에 따라, 검찰은 객관적 증거를 보충하고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