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리 깨고 금은방 터는데 4분…2인조 절도단 구속_포커 힌트 및 팁_krvip

밤 늦은 시간에 금.은방 강화 유리를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20대 2명이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27)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6일 새벽 3시 4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금.은방 셔터 자물쇠를 부수고 침입해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금.은방 2곳에서 2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 등은 범행에 사용할 오토바이 4대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금.은방에 침입한 이들이 귀금속을 훔쳐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기까지 불과 4분여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금.은방 앞에 있던 CC-TV를 천으로 가린 뒤 침입했지만, 주변 다른 CCTV 영상을 분석해 추적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사진 출처 :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